1. IPod Touch 2. 알툴바 3. G-mail 4. 야후! 미니 5. 네이버 사전 6. 네이트온 7. 알송 8. TextCube - My Blog 9. 서명덕의 人터넷 세상 10. IGoogle
순간적으로 생각나는 것은 10가지 정도 이다... 아침에 시작은 IPod Touch를 이용하여, 음악을 듣고, 스케줄 정리, 스케줄 체크 및 내 아이디어 노트이기 때문에.. Touch 없다면...ㅜ.ㅜ 학교에 와서.. 인터넷을 시작하면.. 알패스로 자동 로그인이 되어 어느 사이트든 키보드를 쓰지 않고 로그인을 하고, G-mail의 이메일을 확인한다. 메일 확인을 하면서 자동으로 마우스 액션을 쓰게 되어, 알툴바가 설치되지 않는 곳에서는 항상 알툴바를 설치해서 쓴다. 그리고.. 요즘 영어 공부에 한참.. 맛들여서.. 내가 원하는 예문을 쉽게 찾아 주는 야후! 미니 사전을 쓰면서, 단어의 상세함이 궁금할때는 네이버 사전을 쓰다. 친구들의.. 소식과.. Lab 실의 자료 공유 용인.. 네이트온, 귀는 항상 알송과 함께 하며.. 매일 블러그를 보면서 서명덕님의 IT 세계의 소식을 접하고.. IGoogle로.. 뉴스를 접한다..
흠... 정말.. 이렇게 적어 놓고 나니.. 매일 저렇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 좀 더 새롭고.. 편리한것은 꾸준히 나올텐데... 어떤 서비스와.. 어떠한 것들이 또 나를 변하게 할까?
iGoogle을 통해서 매일 developer Works의 글을 읽고 있는데.. 오늘 유난히 내가 좋아하는 김창준님의 글이 눈에 띄었다. 점심식사 후 간단히 읽으려고 했는데... 푹 빠져서.. 책(How to makes meeting works)까지 주문 하려 한다. 대학교에서 Lab실원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나서 발표를 하면.. 잘못을 찾겠다는 눈만 보인다. 만약.. 저자 워크숍 처럼... 우리의 대학에서도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칭찬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고, 개선안을 제시해 주므로서 더욱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 자신도.. 무언가를 만들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막상.. 발표를 하면.. 틀린 부분만 찾으려고 덤벼드는 눈을 보고.. 주눅이 들어 있는가 하면,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선안은 커녕.. 틀린 부분이 없으면..만족했다. 내가 했던 프레젠테이션은 그거 였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대학원 생활에서는.. 더/이/상/...틀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워크숍을 제안하여.. 연구/개발 하는 사람들에게 개선안을 제시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칭.찬을 해야 겠다.
고맙습니다.. 창준님! ^^
===== developer Works 게제 되어 있는 회의 방법 =====
어떻게 진행하는가?
저자 워크숍에는 저자, 중재자(moderator), 참가자, 세 가지 역할이 존재한다.
저자는 워크숍을 통해 실제 리뷰를 할 저작물을 만든 사람이다. 중재자는 워크숍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스스로 저작자는 아니지만 워크숍에 참가하는 사람이다. 저자(여러 명)와 중재자만으로 워크숍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자신의 저작물이 따로 없고, 그것을 리뷰할 거라는 생각이 없으면 워크숍 그룹 내의 신뢰 형성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고 한다.
좌석은 원으로 둥그렇게 앉고 가운데에 테이블 같은 장애물이 없는 것이 좋다. 참가자가 있다면 그 사람들은 외부 원에 두고 내부 원에 저자들과 중재자가 앉도록 하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차후에 설명하겠지만 저자가 ‘벽 위의 파리’ 역할을 할 때에는 내부 원에서 빠져나와 외부 원에 앉는 것도 좋다.
참가 인원은 전체 100명이 넘을 수도 있지만, 한 워크숍 그룹은 통상 스무 명을 넘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는 되도록 숫자가 열 명을 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인원이 많으면 여러 워크숍 그룹으로 나눠 병렬 진행을 한다. 한 그룹에서 많으면 열 개의 저작물을 순차적으로 리뷰한다. 짧은 경우 한 두 시간만에 끝나고 길 때에는 하루나 며칠에 걸쳐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하나의 워크숍 그룹은 계속 함께 토론을 진행하며(그룹을 옮기는 것은 예외적이다), 그 사람들 사이에 강한 유대감과 신뢰가 형성된다.
전체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
글을 읽는다
저자를 환영한다
저자가 일부분을 읽는다
요약
긍정적 피드백
개선 제안
저자의 질문
저자에게 감사하기
그 이후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물론 저작물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완성품보다는 작업 진행 중인 것이 좋고, 그렇다고 일단 해보고 버릴 작정인 초안은 맞지 않는다.
1. 글을 읽는다 되도록 워크숍 직전에 글을 읽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준비하거나 너무 적게 준비하거나 하는 걸 막고, 머리 속에 아직 그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다. 읽을 때에는 커멘트하고 싶은 것을 저작물 자체에 표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
2. 저자를 환영한다 플랍, 그리고 저자 워크숍에는 선물 문화가 있다. 저자 워크숍에서 리뷰를 하는 작품의 저자는 자신의 미완성 저작물을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다른 사람은 저자에게 그 작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선물하는 셈이다. 그래서 플랍 컨퍼런스에서는 각자 자기가 가져온 작은 선물을 서로 교환하기도 한다. 이 때 중재자가 저자의 경험 등을 소개할 수도 있다.
3. 저자가 일부분을 읽는다 저자는 자신이 쓴 글에서 통상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단락이나 절 하나를 소리내어 읽는다. 경우에 따라 한 쪽을 읽기도 하고, 소스 코드라면 주석문을 읽을 수도 있다. 특별한 요청 사항이 있다면 이 때 이야기한다.
이제부터는 저자는 침묵해야 한다. 저자 워크숍에서는 ‘벽 위의 파리’가 된다고 한다. 7번 단계가 될 때까지 저자는 정말 벽 위에 파리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말을 걸 수 없다. 사람들 역시 저자에게 말을 걸 수 없다. 예를 들면, 저자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저기요, 여기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요..." 하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저자라는 인격체를 되도록 언급하지 않고, 작품 자체를 언급하는 것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그냥 "저자"라고 이름하는 것이 낫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기 작품을 오해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절대 해명하려고 하면 안 된다. 파리이니까. 저자에게 이 워크숍의 가장 큰 의미는 현재 진행 중인 작품에 대한 온전한 반응을 정확히 보는 것이다. '아, 사람들이 이 부분을 이렇게 오해하는구나'라고 느끼고 필요하다면 메모해 두면 된다.
4. 요약 리뷰의 출발은 가장 기본적인 피드백에서 시작한다. 이 작품을 과연 뭐라고 느끼는가? 어쩌면 이 작품의 장르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부터 구체적 독자층이 누구인가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까지도 가능하다.
그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요약이 시작된다. 되도록 중립적이고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커멘트를 하도록 한다. 지금 단계에서는 가치 판단을 하면 안 된다. 간접적으로라도 “좋다”, “나쁘다”란 말이 나오면 안 된다. 대신 그 작품 자체를 정확하게 요약하도록 노력한다. 몇 사람이 돌아가면서 자기가 나름대로 받아들인 이 작품의 요약을 이야기한다.
5. 긍정적 피드백 비판은 우선 긍정적 피드백으로 시작한다. 리뷰하는 사람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특별히 좋았는지, 다른 부분은 바뀌더라도 이 부분만큼은 그대로 남았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한다. 중재자는 이 단계에서 사람들이 ‘긍정적 피드백’이란 이름 하에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드백은 글의 배치, 짜임새에 대한 것, 제목의 적절성, 특정한 문장이나 낱말의 사용 등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 되도록 맘에 드는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 직접 그 부분을 읽어줘도 좋다.
6. 개선 제안 여기에서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피드백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면 안 된다. 개선 제안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안 좋다로 끝나면 그건 개선 제안이 아니다.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로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제안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맘에 안 드니 어떻게든 고쳐야 한다"는 좋은 예가 아니다. 그리고 작품을 주체로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을 이렇게 고치면 이런 면에서 작품이 더 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작품 자체를 부정하면 안 된다. 작품을 일종의 생명체로 보고, 이 생명체가 건강하게 자라나면 어떤 모양일까, 자신의 잠재성을 온전히 표출하려면, 그 잠재성을 끌어올리려면 어떤 모양새가 되어야 할까를 상상해야 한다. 그래서 출발점이 되는 씨앗 자체를 인정하는 한에서 개선 제안을 하도록 한다.
이 때에도 물론 저자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 갑자기 소리를 내거나, 벌떡 일어서거나 해서는 안 된다. 중재자는 필요하다면 저자를 대신해 그를 옹호할 수 있다.
7. 저자의 질문 이제 저자가 입을 연다.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질문을 한다. 무슨 질문? 자신이 잘 이해 못한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질문. 예를 들어 6번 개선 제안 단계에서 누가 이렇게 바꾸면 좋겠다고 말을 했다. 어떻게 바꾸면 좋겠다는 것인지가 애매하다. 그러면 질문한다. 하지만 질문의 형식을 빌어 해명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아까 모 리뷰어께서 어쩌구를 저쩌구로 바꾸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바꾸면 글의 구조가 완전히 깨져버리거든요?" 이건 아니다.
8. 저자에게 감사하기 마지막으로 리뷰어들은 저자에게 이런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하고, 박수를 쳐주며 작품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는 마지막 격려를 해준다.
9. 그 이후 이렇게 전체 과정이 끝나고 나서 저자는 필요를 느낀다면 다른 자리에서(컨퍼런스는 며칠에 걸쳐 진행되므로) 개인적으로 해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명심하자. 저자에게 가장 가치있는 정보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오해한다는 정직한 반응이니까.
저자가 파리가 된 동안 수집했던 정보는 자신이 취사선택을 한다. 이 부분은 온전히 저자의 자유에 따른다. 그렇게 자기 작품에 도입을 할지 말지 결정하여, 어떤 경우 컨퍼런스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개정된 작품으로) 워크숍을 하기도 한다. 저자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작품이 나온다.
이런 워크숍을 거쳐 재탄생한 작품들을 플랍에서는 종종 책의 형태로 출간을 해왔다. 현재까지 열 권이 넘는 책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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